'부양책 기대' 항셍 1.1% 상승, 중화권 증시는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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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의 나스닥이 급락함에 따라 아증시가 일제히 하락 출발했으나 중국 당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로 중화권 증시는 홍콩의 항셍지수가 1% 이상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는 1.11%,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33%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화권 이외의 증시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중화권증시가 랠리하고 있는 것은 정부가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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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미국증시의 나스닥이 급락함에 따라 아증시가 일제히 하락 출발했으나 중국 당국의 경기 부양책 기대로 중화권 증시는 홍콩의 항셍지수가 1% 이상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는 1.11%,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33%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화권 이외의 증시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일본의 닛케이는 0.22%, 한국의 코스피는 0.14%, 호주의 ASX지수는 0.35%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들 증시도 개장 때보다는 낙폭을 크게 줄였다. 한국 코스피의 경우, 0.74% 하락 출발했었다.
중화권증시가 랠리하고 있는 것은 정부가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모건 스탠리의 전략가인 로라 웡은 “오는 28일~30일 개최되는 공산당 상임위가 끝난뒤 대규모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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