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뉴진스 제치고 ‘엠카’ 1위 “큰 사랑 기뻐요”[종합]

황혜진 2023. 7. 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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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음악 방송 1위에 올랐다.

정국은 7월 2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Seven'(세븐)으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엠카' 1위를 차지한 'Sever'은 정국이 14일 발표한 솔로 디지털 싱글이다.

정국은 '엠카'뿐 아니라 국내외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세계적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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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음악 방송 1위에 올랐다.

정국은 7월 2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Seven'(세븐)으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위 후보에 함께 오른 곡은 그룹 뉴진스 'Super Shy'(슈퍼 샤이)였다.

정국은 이날 생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다. 이후 팬들에게 "여러분 감사하다"며 "이렇게 좋은 곡 들고 나와서 여러분한테 이렇게 큰 성원과 응원과 사랑을 받으면서 이렇게 1등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렇게 한 번 솔로로 나와 보니까 빨리 빨리 또 새로운 곡으로 여러분 찾아뵙고 싶게 된다. 음악 작업 열심히 해서 빠르게 빠르게 돌아오도록 하겠다.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 고맙다"고 덧붙였다.

'엠카' 1위를 차지한 'Sever'은 정국이 14일 발표한 솔로 디지털 싱글이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따스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 UK garage(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만들어진 전자음악) 장르의 리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노래다.

정국은 '엠카'뿐 아니라 국내외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세계적 인기를 증명했다. 19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18일 자)에서 일간 스트리밍 수 1,120만 회를 기록하며 5일 연속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위를 점령한 것. 이에 앞서 정국은 일본 오리콘 차트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주간 랭킹 1위, 10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도 석권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는 MC 몬스타엑스 주헌의 마지막 인사가 전해졌다.

지난 2월 '엠카' MC로 발탁된 주헌은 24일 입대를 앞두고 하차했다. 이날 방송에서 팬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를 위해 만든 '돈 워리, 비 해피(Don’t Worry, Be Happy)' 무대를 펼친 주헌은 "(단순히) 팬송이 아니라 (평소에도) 몬베베 노래라고 칭하고 싶다고 얘기할 정도로 지극히 몬베베를 생각하고 만든 노래"라며 "'걱정하지 마. 행복할 거야. 잠깐의 휴식의 시간이 될 수 있어'(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부르면서도 굉장히 울컥할 것 같은 노래긴 하지만 듣고 많은 분들이 저를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고 전한 주헌은 마지막으로 몬베베에게 "(제가 쓴) 편지를 보고 많이 울컥하고 그랬을 텐데, 저도 사실 쓰면서 많이 울컥했다. 하지만 원래의 저처럼 씩씩하고 담대하게 다녀오겠다.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밝혔다.

주헌은 "사실 오랫동안 MC를 하지 못하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약 6개월 정도 했는데 '엠카'의 분위기가 굉장히 좋아지고 많이 행복해진 것 같아서 저도 많이 행복했다"며 "좋은 MC 파트너 미연과 함께해서 영광이었다. 좋은 스태프분들, 좋은 가수분들과 함께 '엠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 더 멋진 아티스트 주헌 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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