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 "내가 평생 이해리의 1번일 수는 없겠구나" 눈물('더 시즌즈')

▲ 강민경. 제공| KBS2 '더 시즌즈'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이해리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린다.

21일 방송되는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는 다비치 강민경, 김완선, 백아, 태양인(김해준) X 찌드래곤(최지용)이 출연한다.

강민경은 '사랑해서 그래' 열창과 함께 눈물을 보여 최정훈을 당황하게 한다. 그는 "이해리를 담을 때 팬분들이 특히나 좋아해 주신다"고 유튜브 콘텐츠를 설명하다 또 한번 눈물을 보이는 등 멤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2022년 '우린 그렇게 사랑해서'로 첫 합을 맞춘 강민경과 최정훈의 제작 및 섭외 비하인드와 함께 가수와 배우, 유튜버를 넘나드는 강민경의 본업 엿보기 또한 재미를 더한다.

이어 요즘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태양인과 찌드래곤도 '밤의 공원'을 한층 뜨겁게 달군다. 핫팬츠를 입은 탓에 무릎 담요를 찾는 찌드래곤의 모습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또 태양인의 본체 김해준은 최정훈의 즉석 제안에 또 하나의 부캐릭터 '최준' 세계관으로 단번에 녹아들어 다채로운 매력을 전파한다.

더 이미테이션 레이블 설립 소식과 함께 출격한 모창 가수 브루노 바스(곽범), 박쥐범(이창호), 자이언턱(조진세)이 객석에 난입해 관객들과 하나가 된다. 또 찌드래곤은 '밤의 공원' 출연 기념으로 본체 최지용의 얼굴을 화끈하게 공개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리웨이크 프로젝트 – 왜 불러' 코너에는 김완선이 출격해 '뉴 잭 스윙' 장르로 '이젠 잊기로 해요'를 34년 만에 새롭게 깨운다. 정동환의 완성도 높은 편곡과 색소폰 연주가 여름에 걸맞은 흥을 선사했다고. 또 싱어송라이터 백아가 꾸밈없는 매력의 토크와 아늑한 감성의 세련된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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