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다이어'...감독이 직접 밝혔다, "토트넘 수비수 영입...곧 마무리"

2023. 7.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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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수비수 영입에 대해 공개적으로 밝혔다.

토트넘은 셀틱의 도메스틱 트레블(리그, FA컵, 컵대회)을 이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새로운 감돔으로 선입했다.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가운데 굴리에모 비카리오, 제임스 메디슨, 마노르 솔로몬 등을 영입하며 분주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수비 보강도 진행 중이다. 올시즌 토트넘의 수비는 단연 최악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경기를 치르면서 무려 63골을 허용했다. 최소 실점 15위로 하위권 수준이었다. 수비가 무너지면서 자연스레 순위도 8위로 추락했다.

에릭 다이어는 33경기에 나서며 주전 자원으로 기용됐지만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호러쇼를 반복했다. 다빈손 산체스는 저조한 경기력으로 재교체의 수모를 겪었고 그나마 믿을 만한 수비수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종종 퇴장을 당하며 불안함을 노출했다.

가장 영입이 유력한 선수는 볼프스부르크의 반 더 벤(22)이다. 네덜란드 출신인 반 더 벤은 ‘제2의 버질 반 다이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엄청난 주력에 왼발 패스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현재 반 더 벤과의 개인 조건은 합의를 마쳤고 볼프스부르크와 이적료를 논의하고 있다.

반 더 벤 외에 에드몽 탑소바(레버쿠젠), 요아킴 안데르센(크리스타 팰리스)도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소 2명의 중앙 수비수를 영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토트넘이기에 다양한 수비수들과 접촉을 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수비수 영입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포스테고를루 감독은 “우리는 분명 수비수 영입을 할 것이다. 이적시장이 열린 후 새로운 수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조만간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확실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명확한 계획을 설명했다.

[에릭 다이어·엔제 포스테코글루·미키 반 더 벤·에드몽 탑소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글로벌 스퍼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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