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해외게임통신 426호, "닌텐도 전설의 시작...'패미컴' 40주년 맞아"
지난 1983년 7월 15일 일본에서 출시된 패미컴은 카트리지 교체 방식을 채택하는 한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동키콩' '젤다의 전설' 등 양질의 독점 타이틀을 선보이며 게임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당시 아타리의 몰락으로 인해 침체했던 게임 업계의 구세주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닌텐도는 패미컴의 40주년을 기념해 특설 페이지를 오픈하고 역대 패키지 디자인, 투표 등의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장 먼저 산 패미컴 타이틀은?' 투표에서는 1위에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위는 '마리오 브라더스', 3위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3'이 선정됐습니다.
이전까지 MS는 미국연방거래위원회(FTC)를 포함한 영국의 경쟁시장청(CMA)와 법적공방을 펼쳐왔는데요.
최근 미국 법원이 MS에 손을 들어주면서 사실상 액티비전블리자드의 인수가 결정된 분위기로 흐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계속 반대를 외쳤던 경쟁사 소니 역시 명분을 잃어감에 따라 MS와 합의를 결정했는데요.
소니는 MS가 액티비전블리자드의 대표 타이틀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10년 동안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에 제공하겠다는 제안에 합의했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제이드'는 중국의 진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액션 RPG인데요. 기존 시리즈보다 액션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창과 도끼 등의 무기에서 나오는 검기 등 중국 스타일의 액션을 더했습니다.
이번 CBT는 오는 8월 3일부터 11일까지 사전 모집한 전 세계 유저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트레일러에서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활용해 AR로 구현된 외계인을 물리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구글의 AR코어 지오스페이셜 기능을 더해 플레이어 주변의 건물과 장소를 스캔해 3D 기능으로 변환시키는 등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에는 스코어보드도 마련돼 있어 다른 유저와 함께 점수 경쟁을 벌일 수 있는 등 슈팅 게임에 충실한 기능을 담았습니다.
5. 유튜브 광고에서 본 게임을 모은 미니게임집
D3퍼블리셔에서 이런 유튜브 가짜 게임을 패러디한 미니 게임 모음집 '어디선가 본 그 게임을 막대 인간으로 만들어 보았는데, 과연 당신은 클리어할 수 있을까?'를 PC와 닌텐도 스위치로 1만 1000원에 출시했습니다.
이 게임에서는 쓰여진 숫자 순서대로 누르는 타워 게임과 핀을 뽑아 안전하게 길을 지나가는 게임 등 이름은 모르지만 한번쯤은 봤을법한 게임 대부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6. 'UFO 로보 그렌다이저: 늑대들의 향연' 11월 14일 출시 확정
PS4, PS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PC로 선보이는 이 게임은 그렌다이저를 조종해 베가성 연합군의 베가수에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편, 'UFO 로보 그렌다이저'는 프랑스에서 '골도락'이라는 이름으로 방영해 순간 시청률 100%을 달성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프랑스 정부는 원작자인 나가이고에게 문예공로훈장을 내린 바 있습니다.
7. '스컬 아일랜드: 라이즈 오브 콩' 공개
올 가을 PS4, PS5, 엑스박스 원, 엑스바스 시리즈 엑스/에스,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는 이 게임은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콩의 어린 시절을 그리는데요.
1835년 괴수들의 섬인 스컬 아일랜드를 무대로 콩이 왕의 자리에 앉는 여정을 담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스컬 아일랜드: 라이즈 오브 콩'의 가격은 33.99달러(약 4만 3000원)입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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