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블랭크 ‘영차컴퍼니’ 협업해 IP콘텐츠 멀티샵 ‘부스럭’ 론칭

블랭크코퍼레이션의 IP커머스를 담당하는 자회사 영차컴퍼니가 협업한 롯데월드의 대형 IP콘텐츠 매장 부스럭(BOOTH LUCK)이 론칭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1층 내 250평의 대형 규모로 조성된 부스럭은 롯데월드와 영차컴퍼니가 협업해 기획한 오프라인 멀티 IP 플랫폼 공간이다.

영차컴퍼니는 롯데월드 부스럭의 기획과 실행 등 전반에 걸친 협업을 진행하고 매장 내 자사 브랜드의 상품을 입점, 판매한다.

부스럭은 트렌디한 IP 콘텐츠를 담고 있는 네모 박스들이 모여 큰 부스를 이루는 공간으로 이 부스에 들어온 고객들에게 행운과 행복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스럭은 굿즈, 코스튬, 포토부스와 식음료(F&B)의 총 4개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굿즈존에서는 롯데월드의 IP 등 다양한 국내외 IP 상품들이 판매된다. 영차컴퍼니는 디즈니와 미니언즈 등 글로벌 IP를 적용한 하이엔드 브랜드인 NBD(NoBigDeal)의 램프 및 아날로그 일회용 카메라, 캔들 등과 대중적인 브랜드 GVG(Good or Very Good)의 티셔츠, 홈웨어 등의 라인업이 판매된다.

코스튬 존은 교복을 대여해 롯데월드에 입장하는 MZ세대들의 유행에서 한 단계 발전시켜 스포츠 룩과 아메리칸 스타일의 스쿨룩을 자체 기획해 선보인다. 포토부스 존은 하이 앵글의 촬영부스가 구비되어 있으며 대여한 코스튬 의상을 착용하고 바로 촬영할 수도 있어 바이럴 및 밈(유행 콘텐츠)화에 용이하다.

또한 매장 내 택배 시스템으로 고객 경험의 디테일까지 구현했다. 컨베이어벨트 형식의 선물박스 존을 구축, 구매한 상품을 들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구매력을 높이는 한편 하나의 포토스팟이 되도록 했다.

부스럭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간을 모듈화해 트렌디한 콘텐츠들로 계속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고정 IP 매장이 아닌 다양한 IP들이 들어올 수 있는 하나의 IP 플랫폼 공간으로 기획해 방문하는 고객들이 다양한 IP와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험이 가능하게 했다.

영차컴퍼니 이영재 대표는 “강력한 IP및 엔터테인먼트 자산으로 IP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롯데월드의 부스럭 론칭에 협업하게 돼 의의가 크다”며 부스럭은 여러 IP를 활용해 한 매장 안에서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IP 콘텐츠 멀티샵으로 기획한 곳으로, 앞으로도 영차는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 및 IP상품으로 고객의 IP 경험을 확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