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신동 “맨날 싸우면 환상 팀워크 가능해”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장수돌’ 비법을 공개한다.
21일(금) 방송되는 STATV ‘아이돌리그4’에는 ‘청량돌’ 위아이(WEi)가 출연한다. 위아이는 본격적인 미션에 앞서 ‘질주(OVERDRIVE)’ 뮤직 비디오 뒷이야기를 전한다. 대표 휴양지 필리핀 세부에서의 촬영인 만큼 기대에 부풀었던 멤버들은 습하고 더운 날씨와 함께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와 거친 파도에 요트 장면 촬영 당시 멀미로 고생을 하기도 했다고.
이날 ‘19년 차 아이돌’ 슈퍼주니어 신동이 ‘장수돌’이 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한다. 신동이 위아이의 매력 포인트가 무엇인지 묻자 김준서는 고민할 틈도 없이 ‘팀워크’라고 외친다. 그리고 “어디를 가든 친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비즈니스 관계를 넘어 실제 학창 시절부터 알고 지낸 찐친 같은 느낌”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MC 신동은 “사실 너무 친하면 싸울 수밖에 없다”며 농담조로 얘기한다. 이에 잠시 당황하던 김동한은 “그래서 만나면 맨날 싸운다”고 하자, 이에 신동이 “싸우면 괜찮다”며 마치 본인의 경험담을 떠올리듯 얘기한다.
한편 김동한이 멤버들 간 내기로 아찔한 경험을 할 뻔한 일화를 푼다. 안무 연습 도중 유용하가 꽃받침 안무를 제대로 했는지에 대해 멤버들 간 논쟁이 붙었고, 이에 유용하는 똑바로 했다고 우겼다고. 유용하의 말이 맞을 경우 김동한이 전신 브라질리안 왁싱을, 반대로 김동한의 말이 맞을 경우 유용하가 딱밤 100대를 맞기로 한 가운데, CCTV까지 돌려 본 결과 유용하는 꽃받침 안무를 제대로 하지 않아 김동한이 ‘브라질리안 왁싱’ 벌칙을 피해 갈 수 있었다는 경험담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아무리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위아이일지라도 ‘아이돌리그4’의 시그니처 ‘눈치 댄스’ 코너를 피해갈 수 없다. 멤버들 중 야근 벌칙을 수행할 멤버는 누가 될지 21일(금) 오후 8시 STATV ‘아이돌리그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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