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첼시 성골' 갤러거 영입 준비…"호이비에르 나간 자리 채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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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기 전부터 대체 자원을 물색 중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호이비에르를 영입 1순위로 두고 협상 중이다. 계약이 임박한 상황이다"며 "토트넘은 호이비에르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 첼시의 코너 갤러거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려하진 않아도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를 훌륭히 소화하며 토트넘 중원 중심으로 거듭났다.
토트넘은 갤러거 외에도 호이비에르 대체로 다양한 선수를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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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나가기 전부터 대체 자원을 물색 중이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이적이 다가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호이비에르를 영입 1순위로 두고 협상 중이다. 계약이 임박한 상황이다"며 "토트넘은 호이비에르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 첼시의 코너 갤러거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이비에르는 2020년 사우샘프턴에서 토트넘으로 왔다. 지난 3년 동안 토트넘 살림꾼으로서 활약이 좋았다.
화려하진 않아도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를 훌륭히 소화하며 토트넘 중원 중심으로 거듭났다. 토트넘에서 붙박이 주전으로 145경기를 누볐다. 계약 기간도 2년이나 남은 상황.
하지만 동포지션 경쟁자 제임스 메디슨의 합류로 얘기가 달라졌다. 이전 토트넘 감독들과 달리 새 사령탑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공격 축구를 구사한다. 메디슨처럼 중원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고 때에 따라선 직접 공격포인트를 올릴 수 있는 선수가 더 입맛에 맞는다.
그래도 호이비에르처럼 중원에서 궂은일을 해줄 선수가 필요하다. 토트넘은 그 적임자로 갤러거를 꼽았다.
갤러거는 첼시 유스 출신이다. 첼시 유스팀에서만 11년을 지냈다. 이후 프로에 와서도 줄곧 첼시 소속으로 뛰고 있다.
프로 생활 대부분을 임대 신분으로 보냈다. 찰턴 애슬레틱, 스완지 시티,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크리스탈 팰리스를 전전했다.
그러다 지난 시즌부터 첼시로 돌아왔다. 지난해엔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혀 카타르 월드컵에 나가는 등 기량을 인정받았다.
갤러거는 활동량이 풍부한 중앙 미드필더다. 기술적으로 뛰어나진 않지만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단점을 모두 커버한다.
토트넘은 갤러거 외에도 호이비에르 대체로 다양한 선수를 고려하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 출신이자 아스톤 빌라에서 뛰는 더글라스 루이즈, 셀타 비고의 유망주 가브리 베이가도 레이더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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