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짓수' 유수영-'바이퍼' 김성웅 계체 실패…승리해도 챔피언 못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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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짓수' 유수영과 '바이퍼' 김성웅이 계체를 통과하지 못했다.
두 파이터는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블랙컴뱃 7 시빌워(BLACK COMBAT 7 Civil War)' 계체에서 각각 62.2kg과 57.54kg를 기록했다.
유수영의 상대 '빅마우스' 김동규는 61.05kg, 김성웅의 상대 '투견' 정원희는 56.6kg으로 계체를 통과했다.
유수영과 김성웅을 제외한 나머지 12명의 파이터들은 모두 계체를 문제없이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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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일산,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유짓수' 유수영과 '바이퍼' 김성웅이 계체를 통과하지 못했다.
두 파이터는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블랙컴뱃 7 시빌워(BLACK COMBAT 7 Civil War)' 계체에서 각각 62.2kg과 57.54kg를 기록했다.
밴텀급 타이틀전 한계 체중은 61.3kg, 플라이급 타이틀전 한계 체중은 56.7kg.
오전 10시 30분 1차 계체에서 유수영은 0.9kg을, 김성웅은 1.0kg을 초과했다. 한 시간 뒤인 11시 35분 2차 계체에서 삭발까지 하고 체중계에 올랐으나 몸무게를 맞추는 데 실패했다.
경기는 예정대로 펼쳐진다. 하지만 계체를 실패한 두 선수는 파이트머니의 30%를 상대에게 양도하고 라운드당 1점 감점을 받는다.
또한 유수영과 김성웅은 KO나 서브미션으로 경기를 끝내서 승리해도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한다.
두 파이터는 2차 계체 시간에 5분 지각을 해 파이트머니 10%를 대회사에 반납해야 한다.
유수영의 상대 '빅마우스' 김동규는 61.05kg, 김성웅의 상대 '투견' 정원희는 56.6kg으로 계체를 통과했다. 승리하면 챔피언에 오른다.
블랙컴뱃 7은 22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다. 타이틀전 3경기를 포함해 총 7경기가 펼쳐진다.
유수영과 김성웅을 제외한 나머지 12명의 파이터들은 모두 계체를 문제없이 마쳤다.
미들급 타이틀전 출전자 '화이트베어' 최원준은 83.4kg, '야차' 최준서는 83.6kg으로 체중계를 내려왔다. 승자는 미들급 초대 챔피언에 오른다.
■ 블랙컴뱃 7 계체 결과
[밴텀급 타이틀전] 유수영(62.25/62.20) vs 김동규(61.05)
[미들급 타이틀전] 최원준(83.4) vs 최준서(83.6)
[플라이급 타이틀전] 김성웅(57.6/57.54) vs 정원희(56.6)
[페더급] 이성철(65.95) vs 박찬수(66.3)
[라이트급] 장근영(70.65) vs 임재윤(70.5)
[페더급] 최성혁(65.8) vs 손유찬(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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