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 ‘폭우 피해’ 예천 봉사활동…“기후변화 대책 전면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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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늘(21일) 폭우 피해 지역인 경북 예천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했습니다.
김기현 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최고위원 등은 오늘 오전 경북 예천군 감천면 진평2리를 방문해 환경 미화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오는 28일까지 일주일을 전 당원 봉사 주간으로 지정하고, 큰 피해를 본 경북·충남·충북 등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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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늘(21일) 폭우 피해 지역인 경북 예천에서 수해 복구 활동을 했습니다.
김기현 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최고위원 등은 오늘 오전 경북 예천군 감천면 진평2리를 방문해 환경 미화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청년 당원 30~40명도 동행했습니다.
오늘 활동에 참여한 김학동 예천군수는 현장에서 “기후의 패턴(양상)이 바뀌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토나 국민 안전을 위해 안전과 재난 관련 매뉴얼이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단순한 동네 피해만 보살피는 안전 대책으로는 불가항력”이라며 “앞으로 장기적 대책을 수립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김 대표는 “이번 주 일요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한다”며 “기후변화가 물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뭄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완전히 전면적으로 (대책을) 다시 한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오는 28일까지 일주일을 전 당원 봉사 주간으로 지정하고, 큰 피해를 본 경북·충남·충북 등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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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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