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관영지 "日, 오염수 문제 논의하려면 방류계획 중단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중국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논의하려면 먼저 방류 계획을 중단해야 한다고 중국 관영 매체가 주장했습니다.
두 매체는 "오염수 방류를 결정하기 전에 의미 있는 협상이 이뤄져야 했지만 일본은 주변의 우려와 반대에도 이해 당사자들과 충분한 협의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따라서 "일본이 진정으로 협상할 의지가 있다면 먼저 방류 계획을 중단하고 주변국과 이해관계자들이 오염수에 대한 독립적인 분석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중국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논의하려면 먼저 방류 계획을 중단해야 한다고 중국 관영 매체가 주장했습니다.
관영 환구시보와 글로벌타임스는 공동 사설을 통해 일본이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 중국에 전문가와 실무자가 참여하는 논의 테이블을 제안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두 매체는 "오염수 방류를 결정하기 전에 의미 있는 협상이 이뤄져야 했지만 일본은 주변의 우려와 반대에도 이해 당사자들과 충분한 협의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의미 있는 협상은 다양한 옵션을 포함해야 하고 협의 결과에 따라 결정돼야 하는데 일본은 방류 계획을 유일한 옵션으로 만들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따라서 "일본이 진정으로 협상할 의지가 있다면 먼저 방류 계획을 중단하고 주변국과 이해관계자들이 오염수에 대한 독립적인 분석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매체는 그러면서 중국은 일본의 '쇼'에 협력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초구 초교 동료 교사 "학부모 엄청나게 전화...소름 끼쳤다고"
- 복권방 업주, 자기 가게서 로또 대량 구매 후 대금 안 내
- 세 번째 생일 맞은 푸바오..."대나무 케이크 너무 좋아요" [앵커리포트]
- 14년 만에 사라지는 '여성주차장'...오세훈이 밝힌 입장 [Y녹취록]
- '완치 불가능한 성병' 알고도 일부러 옮긴 남성 징역형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
- 이재명, 선고 다음 날 정권 규탄집회...한동훈 "최악의 양형 가중 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