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도심 아스팔트가 홍해처럼 갈라져…남아공에 무슨 일?
안태훈 기자 2023. 7. 21. 11:52
도심 아스팔트가 홍해처럼 갈라지고 도로 위 자동차 수십 대가 뒤집혔습니다.
시민들은 혼란에 휩싸였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도시 요하네스버그 도심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오늘(21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9일 오후 5시 45분쯤 요하네스버그 중심상업지구(CBD) 거리에서 지하 가스관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최소 1명이 숨지고 48명 다쳤습니다. 차량은 37대가 뒤집히거나 부서졌습니다.
요하네스버그시 가스 공급업체는 "초기 조사 결과 폭발 지역 근처에서 감지된 작은 가스관의 누출이 폭발의 원인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당국은 2차 폭발과 건물 붕괴 우려로 주변 지역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현장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영상편집 : 안태훈)
(화면제공 : Osmond Tshuma/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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