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차량용 OLED, 더 크고 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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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탠덤(Tande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차량용 OLED와 초대형·슬라이더블·투명 OLED 등을 앞세워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탄력을 붙인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 2023에서 '투명 OLED'와 업계 최초의 '차량용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완전 자율주행 콘셉트카(사진)를 선보여 업계의 관심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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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탠덤(Tande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차량용 OLED와 초대형·슬라이더블·투명 OLED 등을 앞세워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탄력을 붙인다.
LG디스플레이는 탄성이 있는 플라스틱 기판에 결합한 차량용 P-OLED(플라스틱 OLED)인 탠덤 OLED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탠덤 OLED는 유기 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는 방식으로, 기존 1개 층 방식보다 휘도(화면 밝기)가 높고, 수명이 길어 내구성이 뛰어나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했으며 올해부터는 유기발광 소자의 효율을 개선한 2세대 탠덤 OLED를 선보이고 있다.
차량용 P-OLED는 LCD 대비 소비전력을 60% 절감하고, 무게는 80% 줄여 전기차 시대에 최적의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다. P-OLED는 얇고 가볍고 구부릴 수 있어 커브드(Curved), 심리스(Seamless) 베젤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가능할 뿐 아니라 유해 물질 사용도 최소화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차량용 OLED의 대형화를 가속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슬라이더블·투명 OLED 등 새로운 폼팩터 디스플레이를 상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 2023에서 ‘투명 OLED’와 업계 최초의 ‘차량용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완전 자율주행 콘셉트카(사진)를 선보여 업계의 관심을 끈 바 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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