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친환경 투자 늘려 ‘100년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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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친환경 중심의 투자를 통해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지주사 체제 첫해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담은 '2022 기업시민보고서'를 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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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친환경 중심의 투자를 통해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지주사 체제 첫해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담은 ‘2022 기업시민보고서’를 펴냈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3월 포스코홀딩스를 출범하며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보고서에서 최 회장은 “기업 경쟁력은 협력사, 공급사, 고객, 지역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생태계 경쟁력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친환경 중심의 투자를 통해 친환경 저탄소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보고서에 ‘스페셜 페이지’를 신설해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관리 △인권 등 투자자 주요 문의사항에 대한 대응 경과 및 개선 계획을 상세히 기술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물리적 리스크(위험)’를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한 내용을 담았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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