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선관위 채용비리’ 조사 일주일 연장…8월 중 결과 발표

박지영 기자 2023. 7. 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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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채용 비리 현장 조사 기간을 일주일 연장해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선관위에 요청한 공무원 경력 채용 자료 등 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이 지연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현장 조사 기간을 21일에서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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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자료 제출 지연으로 부득이하게 연장”

국민권익위원회는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채용 비리 현장 조사 기간을 일주일 연장해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선관위 현장 조사는 이날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감사원이 17일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실지감사(현장감사)에 착수했다. /뉴스1

권익위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선관위에 요청한 공무원 경력 채용 자료 등 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이 지연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현장 조사 기간을 21일에서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권익위는 앞서 지난 5월부터 불거진 선관위 자녀 채용 특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공무원 경력 채용 자료 분석과 관계자 면담 등 현장 조사를 진행 해왔다.

선관위 채용 비리 전수조사단장을 맡고 있는 정승윤 부위원장은 “선관위 채용 비리 의혹을 투명하게 밝히기 위해 불가피하게 조사 기간을 연장하는 것”이라며 “이달 말까지 현장 조사를 마무리하고 8월 중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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