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역사에 도전' 이승엽의 두산, '상위 도약' 진짜 승부처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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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도전하는 이승엽 감독의 두산 베어스가 후반기 도약에 나선다.
두산은 2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후반기 첫 맞대결을 펼친다.
또 이승엽 감독은 역대 두산 사령탑 중에 데뷔 시즌 9연승 타이기록을 작성.
10연승을 달성하면 역대 두산 신임 감독 최다 연승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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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역사에 도전하는 이승엽 감독의 두산 베어스가 후반기 도약에 나선다.
두산은 2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후반기 첫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에 이날 경기는 단순한 후반기 첫 경기가 아니다. 연승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두산은 지난 1일 울산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을 시작으로 12일 인천 문학 SSG 랜더스전까지 9연승을 질주했다. 특히 이 기간 연승을 통해 팀 순위 3위까지 고공 행진했다.
두산의 9연승은 2018년 6월 6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전부터 같은 달 15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까지 9연승을 달린 이후 약 5년만, 일수로는 1,853일 만이었다.
또 이승엽 감독은 역대 두산 사령탑 중에 데뷔 시즌 9연승 타이기록을 작성. 10연승을 달성하면 역대 두산 신임 감독 최다 연승을 달성한다.
이날 두산의 선발 투수는 라울 알칸타라가 나선다.
알칸타라 등판은 상승세 두산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다. 그는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106.2이닝 9승 3패 평균자책점 2.03을 올리고 있다.
또 지난달 20일 잠실 SSG전부터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이어가고 있으며, 직전 등판 경기인 8일 잠실 키움전에선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챙기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의 광폭 행보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개막 직전 미디어 데이 당시까지만 해도 5강 후보로 아무도 두산을 꼽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승엽 감독은 "냉정한 평가 감사하다"고 씁쓸한 감정을 드러냈다.
시즌 초반,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의 부상과 중심 타자 김재환의 부진으로 고배를 마셨다. 6월 들어 5할 승률이 붕괴하며 순위하락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하지만 선수 시절부터 인정받던 이승엽의 '승부수'가 통했다. 두산은 이제 리그 2강으로 꼽히는 LG와 SSG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과연 이승엽 감독이 10연승을 넘어 선두권 도약에 한 층 더 나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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