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및 해외파 불참' 황선홍호, 25일부터 소집 훈련...팀 K리그 대상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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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을 확정한 황선홍호가 처음으로 모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소집 훈련에는 명단에 포함된 21명 중 14명만 소집된다.
조직력을 다지기 위해 일시적으로 선수를 부르는 소집이기 때문에 한창 프리시즌 훈련을 진행 중인 해외 구단 선수를 부를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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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을 확정한 황선홍호가 처음으로 모인다. 단 소집 인원 전원이 모이지는 않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1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대표팀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소집 훈련에는 명단에 포함된 21명 중 14명만 소집된다. 원래 황선홍 감독은 22명을 선발했지만 음주운전 전력으로 인해 국가대표팀 차출 자격이 없는 이상민(성남FC)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KFA는 이상민의 빈 자리를 다른 선수로 채우기 위해 대한체육회에 협조 요청을 넣은 상황이다.
일단 해외파 소집은 불가능하다. 소집 일정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규정한 국가대표 소집일이 아니다. 조직력을 다지기 위해 일시적으로 선수를 부르는 소집이기 때문에 한창 프리시즌 훈련을 진행 중인 해외 구단 선수를 부를 순 없다.
이에 따라 파리 생제르맹(PSG)로 이적한 이강인을 비롯해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홍현석(KAA헨트)은 소집 훈련에 참가하지 않는다. 이강인 아시안게임 차출과 관련해서는 PSG와 계속해서 이야기를 진행 중이다.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격돌하게 될 팀 K리그에 소속된 선수도 불참한다. 백승호(전북 현대), 설영우(울산 현대), 황재원(대구FC)는 팀 K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백승호, 설영우가 호흡을 맞춰볼 수 없다는 점은 황선홍 감독에게는 아쉬울 것이다.
사진=PSG, 성남 SNS,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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