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2골-2도움' 전남 에이스 발디비아, K리그2 22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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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의 에이스 발디비아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발디비아는 1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2골-2도움을 기록하며 전남의 5대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전남은 발디비아의 멀티 골을 포함해 플라나, 하남, 고태원 등이 모두 골 맛을 보며 총 5골을 터뜨렸고, 안산은 김경준이 멀티 골을 넣었으나 경기는 전남의 5대2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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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디비아는 19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2골-2도움을 기록하며 전남의 5대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발디비아는 전반 7분 페널티에어리어 인근에서 플라나에게 패스를 건네며 1도움을 올렸다. 이어 전반 42분 발디비아는 코너킥 크로스를 올려 고태원의 득점을 도왔다.
후반전에서도 발디비아의 활약은 계속됐다. 발디비아는 후반 23분 지상욱의 패스를 받아 아크서클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고, 후반 45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지상욱의 패스를 밀어 넣으며 멀티 골을 기록했다. 이날 활약으로 발디비아는 K리그2 득점 공동 선두(11골)와, 도움 2위(7개)로 뛰어올랐다. 공격포인트도 1위다.
이날 경기에서 전남은 발디비아의 멀티 골을 포함해 플라나, 하남, 고태원 등이 모두 골 맛을 보며 총 5골을 터뜨렸고, 안산은 김경준이 멀티 골을 넣었으나 경기는 전남의 5대2 승리로 끝났다.
양 팀이 화끈한 골 파티를 선보인 이 경기는 2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승리 팀 전남은 2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22라운드 베스트11도 발표됐다. 최전방 공격진은 조영욱(김천), 하남(전남), 야고(안양)가 선정됐다. 허리진은 발디비아를 중심으로 이준석(김천) 지상욱(전남) 박광일(김포)이 자리했다. 수비진은 김태한(김포) 고태원(전남) 조성욱(성남)이 포진했다. 최고의 골키퍼는 김포의 박청효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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