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물 새고 담장 무너지고…국가유산 피해 65건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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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집중호우로 누수와 담장 붕괴 등 국가유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인 충북 청주시 정북동 토성에서는 주차장이 침수되고 해자와 배수로 토사가 유실돼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집중호우가 본격화한 지난달 23일(금)부터 지금까지 국가유산 65건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정별로는 사적이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가민속문화재 12건, 천연기념물 10건, 명승 8건, 등록문화재 6건, 보물 4건, 국보 2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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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집중호우로 누수와 담장 붕괴 등 국가유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인 충북 청주시 정북동 토성에서는 주차장이 침수되고 해자와 배수로 토사가 유실돼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청주 상당산성에서는 배수로 토사가 유실됐고, 청주 대성고등학교 보관 건물에서는 계단실에서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경남 산청의 남사마을에서는 옛 담장 2곳이 무너졌고,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천연기념물 봉양리 뽕나무 가지가 부러져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집중호우가 본격화한 지난달 23일(금)부터 지금까지 국가유산 65건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정별로는 사적이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가민속문화재 12건, 천연기념물 10건, 명승 8건, 등록문화재 6건, 보물 4건, 국보 2건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20건으로 피해가 가장 컸고, 충남과 전남 각 9건, 충북 7건, 전북 6건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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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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