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이 다르네' 미국 파워볼 1조4천억원 '잭팟' 터져

장영준 기자 2023. 7. 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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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복권. 〈자료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미국에서 당첨금 1조 4000억원에 달하는 파워볼 복권의 당첨자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시내에 있는 라스 팔미타스 미니 마켓에서 파워볼 복권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당첨자의 구체적인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파워볼 복권의 당첨금은 10억 8천만달러(한화 약 1조 4000억원)입니다.

파워볼 중 역대 세 번째로 큰 당첨금이자 미국 복권사에서는 여섯 번째로 많은 액수입니다.

파워볼은 지난 4월부터 석 달째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이 불어났습니다.

이번 당첨자는 세금 납부 전 금액을 29년에 걸쳐 나눠 받을지 아니면 세후 금액인 5억 5810만달러(한화 약 7150억원)을 일시불로 챙길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번 1등 당첨 복권을 판매한 라스 팔미타스 미니 마켓의 주인도 파워볼 측으로부터 약 100만달러(약 12억 7천만원)의 축하금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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