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마모 예방 치약 순위 달라 불편, 정확한 자료 공개를[여론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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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에 건강 검진을 받으러 종합병원을 찾았다.
집에 와서 치아가 마모되는 치약 순서를 알고 싶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문의했더니 공식적으로 그런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했다.
정부 공식 기관에서는 치아가 마모되는 치약 순위 자료가 없다고 했는데 병원에서는 그래프를 가지고 치약 홍보를 하고 있었다.
어느 치약을 사용하는 게 진짜 치아 마모가 덜 되는 건지 이젠 정부에서 정확한 자료를 공개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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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에 건강 검진을 받으러 종합병원을 찾았다. 여러 가지 검사를 하고 치과 구강검진을 받는데 말 그대로 통과의례 식으로 치아를 아주 잘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찬물로 양치할 때 치아가 시리다고 했더니 기다렸다는 듯 국내에 판매되는 치약으로 인한 치아 마모 순위를 적은 그래프를 보여주었다. 그 후 한 가지 치약을 소개하면서 이 치약을 사용해 보라고 했다. 그런데 그 그래프에는 내가 사용하는 치약이 치아 마모 순위가 두 번째로 나쁜 치약으로 표시돼 있었다. 검진을 마치고 홍보용 샘플 치약 두 개를 받아서 왔다. 집에 와서 치아가 마모되는 치약 순서를 알고 싶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문의했더니 공식적으로 그런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했다. 정부 공식 기관에서는 치아가 마모되는 치약 순위 자료가 없다고 했는데 병원에서는 그래프를 가지고 치약 홍보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잊고 있다가 얼마 전 치석 제거 치료를 위해 동네 치과를 찾았는데 여기서는 치아 마모되는 치약 순서가 작년에 내가 종합병원에서 봤던 것과는 달랐다. 어느 치약을 사용하는 게 진짜 치아 마모가 덜 되는 건지 이젠 정부에서 정확한 자료를 공개하기 바란다. 교수들 논문이 아닌 정확한 자료를 공개해야 국민의 치약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
심진만·경기 고양시 덕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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