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친환경 중심 투자로 저탄소 산업 경쟁력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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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친환경 중심의 투자를 통해 친환경 저탄소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정우 회장은 21일 내놓은 포스코홀딩스 '2022년 기업시민보고서' 인삿말에서 "앞으로 기업 경쟁력은 협력사, 공급사, 고객, 지역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생태계 경쟁력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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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친환경 중심의 투자를 통해 친환경 저탄소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정우 회장은 21일 내놓은 포스코홀딩스 ‘2022년 기업시민보고서’ 인삿말에서 “앞으로 기업 경쟁력은 협력사, 공급사, 고객, 지역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생태계 경쟁력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포스코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해 포스코홀딩스가 출범한 이후 처음 발간한 이에스지(ESG, 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보고서에서 국제회계기준(IFRS)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공시 권고안을 기반으로 분석한 이에스지 성과를 소개했다. 국내외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물리적 리스크(위험)를 분석·평가하고,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 피해 복구 사례도 담았다. 물리적 리스크는 이상기온,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해 기업이 보유한 실물 자산에 직접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는 리스크를 말한다.
포스코홀딩스는 포항제철소 피해 복구 사례를 소개하며 “외부 전문가들은 완전 복구까지 1년 이상 혹은 2년까지 소요될 수 있다고 예상했지만, 불과 135일 만에 완전 정상 가동을 이뤄냈다”며 “조업 중단에 따른 재무 손실을 보았지만, 기후변화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물리적 리스크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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