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석열 정권, 남탓 공세 멈추고 대국민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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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정부여당을 향해 "남 탓 공세를 멈추고 국민들께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낯부끄러운 남 탓 공세를 멈추고, 집중폭우를 대형참사로 만든데 대해서 진심으로 사죄하라. 정부여당의 뻔뻔한 남 탓은 분노한 국민에게 '불난 집에 기름을 얹는 꼴'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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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정부여당을 향해 "남 탓 공세를 멈추고 국민들께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어 "윤석열 정권은 눈 뜨면 남 탓할 궁리만 하나.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이번 수해 피해의 책임을 '전 정부'에 돌리며 본질 흐리기에 나섰다"고 지적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사망 46명, 실종 4명 등 사상자 발생에도 사과 한마디 없는 집권 세력의 뻔뻔함에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반복되는 대형 참사에도 사과 한마디 없는 윤석열 대통령께 묻는다. 대통령의 귀에는 국민의 깊은 한숨이 들리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또 "국민은 지난해, 올해 수해 대응에서 반복된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보며 '무정부상태'라고 말하고 있다. 국민이 절박하게 정부를 찾았던 수해 현장에서 종적을 찾을 수 없었던 정부에 국민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다시 한번 정부여당에 대오각성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여당은 낯부끄러운 남 탓 공세를 멈추고, 집중폭우를 대형참사로 만든데 대해서 진심으로 사죄하라. 정부여당의 뻔뻔한 남 탓은 분노한 국민에게 '불난 집에 기름을 얹는 꼴'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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