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계좌 1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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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9월 출시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가입계좌가 1만 좌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6년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개발된 AI기반의 GQS(Global Quants Solution) 알고리즘이 탑재된 서비스로 매일 계좌를 모니터링하고 시장환경, 계좌 현황을 고려하여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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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9월 출시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가입계좌가 1만 좌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입계좌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12일 기준 가입계좌는 1만35좌, 서비스 가입 금액은 6644억원이다. 가입계좌 중 60%이상이 개인형 퇴직연금(IRP)계좌로, 개인고객들에 호응을 얻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6년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개발된 AI기반의 GQS(Global Quants Solution) 알고리즘이 탑재된 서비스로 매일 계좌를 모니터링하고 시장환경, 계좌 현황을 고려하여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제안한다. 퇴직연금 특성에 맞춰서 개발된 알고리즘으로 낮은 변동성과 꾸준한 자산의 성장을 목표로 운영된다.
안정적인 수익률도 안정적이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동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로 운용중인 계좌의 98% 가량이 수익을 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자산배분 노하우와 투자철학이 탑재됐고 고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실시간 모니터링 되는 개인화 알림을 통해 시장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로 계좌를 관리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개인연금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누구나 모바일앱을 통해 연금자산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한 자산관리분야 디지털전환 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투자 부담과 고민을 덜어줄 양질의 디지털 투자 솔루션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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