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AG 金 도전' 황선홍호, 25일 소집…14명으로 파주서 사흘간 훈련

김도용 기자 2023. 7. 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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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소규모로 짧은 기간 훈련에 임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파주NFC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 가운데 14명만 참가하는 소규모 소집이다.

또한 소집 훈련 기간중 진행되는 쿠팡 시리즈에 팀K리그로 선발된 백승호(전북), 설영우(울산), 황재원(대구)도 이번에 합류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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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등 유럽파와 '팀 K리그' 멤버 훈련 제외
황선홍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3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소규모로 짧은 기간 훈련에 임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파주NFC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 가운데 14명만 참가하는 소규모 소집이다.

최종명단 22명 중 과거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일으킨 이상민(성남)은 일찌감치 대표팀에서 빠졌다.

2020년 8월5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원형이 확정된 이상민은 '음주운전 등과 관련한 행위로 5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선고되고 그 형이 확정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2023년 8월4일까지 국가대표팀에 선발될 수 없다.

유럽에서 활약,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 중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홍현석(헨트),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은 제외됐다.

또한 소집 훈련 기간중 진행되는 쿠팡 시리즈에 팀K리그로 선발된 백승호(전북), 설영우(울산), 황재원(대구)도 이번에 합류하지 못한다.

황선홍 감독은 소규모의 선수들을 소집해 팀워크를 다지고 전술적인 부분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며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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