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수출 1위' 인도, 물량절반 수출금지...곡물 인플레이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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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쌀 수출국인 인도가 쌀 수출 물량의 절반 가량을 수출하지 않기로 해 불안정한 국제 곡물 시장에서 물가상승 우려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로이터통신과 이코노믹타임스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비바스마티 백미의 수출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는 지난해 약 2천200만 톤의 쌀을 수출했고 이 가운데 비바스마티 백미와 싸라기는 1천만t을 차지했습니다.
인도 정부의 이번 결정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미 불안한 글로벌 곡물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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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쌀 수출국인 인도가 쌀 수출 물량의 절반 가량을 수출하지 않기로 해 불안정한 국제 곡물 시장에서 물가상승 우려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로이터통신과 이코노믹타임스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비바스마티 백미의 수출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정부는 자국 내 곡물 시장 물가가 최근 요동치자 전격적으로 이 같은 조치를 취했습니다.
인도는 이미 부스러진 쌀알인 싸라기 수출을 제한한 상태라 이번 조치로 수출금지 분량은 더 늘어나게 됐습니다.
인도는 지난해 약 2천200만 톤의 쌀을 수출했고 이 가운데 비바스마티 백미와 싸라기는 1천만t을 차지했습니다.
인도 정부의 이번 결정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미 불안한 글로벌 곡물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전망입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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