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22일 日 아레나 투어 포문…신곡 'Can I '음원 선공개

그룹 2PM의 멤버이자 배우 이준호 씨가 일본 아레나 투어를 앞두고 신곡 음원을 선공개했다.

이준호 씨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요코하마에서 공연을 열고 일본 3개 도시 총 6회 규모의 아레나 투어 'LEE JUNHO Arena Tour 2023 "마타 아에루 히"'(다시 만나는 날)에 돌입한다.

이를 앞두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스페셜 싱글 'Can I'와 동명인 타이틀곡 음원과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공개해 다가온 투어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준호 씨의 일본 스페셜 싱글 'Can I'는 2018년 12월 일본 베스트 앨범 'JUNHO THE BEST'(준호 더 베스트) 이후 첫 음반이자 올해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발매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Can I'와 인스트루멘털 버전이 수록되며, 이준호 씨가 작사에 참여했다.

'Can I'는 얼어있던 상대방의 마음을 녹이는 이준호표 세레나데로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 노래다. 킥, 베이스 라인을 중심으로 한 사운드 구성이 이준호 씨의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표현력과 만나 시너지를 낸다.

공개된 뮤비 티저 속 이준호는 블랙 가죽 재킷, 화이트 슈트를 갖춰 입고 누아르 영화 한 장면을 방불케 하는 아우라를 뿜어냈다. 어둠이 내려앉은 도시에서 펼치는 퍼포먼스는 이준호 씨 특유의 춤선과 절제된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준호 씨는 아레나 투어 첫 도시인 요코하마 단콘에서 'Can I'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뮤비 티저서 20초 남짓 선보인 퍼포먼스만으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이준호 씨가 선사할 신곡 무대에 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투어는 2018년 12월 일본 단독 콘서트 'JUNHO (From 2PM) Last Concert "JUNHO THE BEST"'(준호 (프롬 2PM) 라스트 콘서트 "준호 더 베스트") 이후 첫 단콘이자 지난해 8월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팬콘 'JUNHO (From 2PM) FAN-CON -Before Midnight-'(비포 미드나잇) 이후 약 1년 만의 현지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이준호 씨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속 남자 주인공 '구원' 역으로 분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3주 연속 1위,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 TV(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사진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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