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연인' 출연 확정…'이로운 사기' 이어 열일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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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훈이 새 드라마 '연인'에 출연을 확정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 천수진·기획 홍석우)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다.
'연인'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김태훈의 새로운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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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김태훈이 새 드라마 '연인'에 출연을 확정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극본 황진영·연출 김성용 천수진·기획 홍석우)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다. '제왕의 딸, 수백향',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황진영 작가와 '검은태양' 김성용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극 중 김태훈이 맡은 '최명길'은 임금이 남한산성에 고립된 40여 일 동안 일관되게 청과 화친을 맺을 것을 주장한다. 실리적인 성격으로 자신의 결정을 굽히지 않으며, 국익을 우선시하는 인물이다.
김태훈은 "역사 속 인물을 연기하는 일은 항상 책임이 무겁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번 작품 속 '최명길'이라는 인물의 특징과 성격이 자연스럽게 표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최종 보스이자 최강 빌런 '제이'역을 맡아 독보적인 분위기와 고혹적인 매력 그리고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태훈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특히 역할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과 표현력으로 관객들에게 강력한 공감과 몰입을 끌어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연인'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김태훈의 새로운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8월 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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