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당정, 23일 수해 대책·농산물 유통 등 점검

이재우 기자 2023. 7. 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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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은 오는 23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집중호우 피해 상황 대책 등을 논의한다.

21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고위당정에는 국민의힘에서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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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3.06.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양소리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은 오는 23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집중호우 피해 상황 대책 등을 논의한다.

21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고위당정에는 국민의힘에서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자리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안건은 집중호우 피해 상황 대책 등이다. 피해 지원과 복구, 재발 방지 대책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농산물 유통 현황 등도 점검될 것으로 보인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해로 농작물 피해도 심하고 거기에 따라서 농산물 유통이라든지, 통상적인 유통 과정이 문제가 있는지 이런 것도 다 살펴보고 종합적으로 수해 관련 사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현 대표는 고위 당정에서 기후 변화에 따라 재난 양상이 완전히 달라진 만큼 수해와 가뭄, 한파 등 재난 대응을 위한 각종 설계와 허가 기준 등을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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