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5000만원 시계 선물한 후배, 알고 보니 사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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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후배들을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낸다.
추성훈은 오는 23일 방송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후배에게 5000만원 시계를 선물해 준 적이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린다.
추성훈은 "5000만원 시계를 선물한 후배는 사기꾼이었다. 그 후배가 다른 후배들에게 '이거 성훈이 형이 준 시계다'라고 입을 털어 자기한테 투자하라고 사기를 쳤다더라"라며 본인의 이름으로 사기를 친 후배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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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후배들을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낸다.
추성훈은 오는 23일 방송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후배에게 5000만원 시계를 선물해 준 적이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린다.
이날 추성훈은 김동현과 파이터 후배들을 위해 총 5㎞ 거리를 20분에 완주하는 특별 훈련을 준비한다. 그러나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후배들의 불만은 폭주한다.
그러자 추성훈은 20분 안에 들어온 완주자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겠다는 특단의 조치를 내린다. 추성훈의 말이 나오기 무섭게 후배들은 상의 탈의까지 하며 승부욕을 불태워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든다는 전언.
추성훈은 “내가 시계를 좋아한다. 지난번에는 후배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시계를 선물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후배에게 준 가장 비쌌던 선물이 뭐냐는 질문에 그는 “5000만원짜리 시계”라고 답한다.
추성훈은 “5000만원 시계를 선물한 후배는 사기꾼이었다. 그 후배가 다른 후배들에게 ‘이거 성훈이 형이 준 시계다’라고 입을 털어 자기한테 투자하라고 사기를 쳤다더라”라며 본인의 이름으로 사기를 친 후배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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