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 사망 50주기 맞아 홍콩에 모인 팬들...“이소룡이 보여준 혼을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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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출신 액션스타 이소룡(리샤오룽·李小龍)의 사망 50주기를 맞아 홍콩에서 열린 추도 행사에 전 세계에서 온 팬들이 몰렸다.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20일 홍콩 침사추이 빅토리아 만 산책로에 위치한 이소룡 동상 앞에서 이소룡 추도 행사가 진행됐다.
194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생인 이소룡은 홍콩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후 미국과 홍콩을 오가며 액션 스타로 활약하다 1973년 7월 20일 홍콩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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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출신 액션스타 이소룡(리샤오룽·李小龍)의 사망 50주기를 맞아 홍콩에서 열린 추도 행사에 전 세계에서 온 팬들이 몰렸다.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20일 홍콩 침사추이 빅토리아 만 산책로에 위치한 이소룡 동상 앞에서 이소룡 추도 행사가 진행됐다. 세계 각지에서 온 이소룡의 팬들은 꽃을 헌화하거나 직접 연마한 무술을 선보이며 그의 공적을 기렸다. 영국에서 왔다는 패트릭은 "이소룡이 보여준 혼을 아주 좋아한다. 그의 사상에 이 50년간 계속 끌려가고 있다. 인생의 스승"이라고 말했다. 한국 팬이라는 신영우는 무술을 선보인 뒤 "이소룡을 좋아하게 되어 무술을 시작했다. 존경하고 있다"고 했다.
194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생인 이소룡은 홍콩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후 미국과 홍콩을 오가며 액션 스타로 활약하다 1973년 7월 20일 홍콩에서 사망했다. 이소룡의 공식 사인은 뇌부종이지만, 여전히 그의 사인을 둘러싼 의혹은 끊이질 않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날 "50년 전 브루스 리의 예상치 못한 죽음에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며 "여전히 팬들은 그가 왜 죽었는지 알지 못한다"고 했다. SCMP는 이소룡의 사인 중 유력한 4가지로 ‘대마초 흡입, 아스피린과 진통제(메트로바메이트)에 대한 과민반응, 열사병, 수분 과다 섭취’로 꼽았다. 실제 대마초 흡입설 관련, 사망 당시 이소룡의 소장에서는 소량의 대마초가 발견된 바 있다.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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