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정아, 남편과 물건 던지며 부부싸움…"집에서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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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우정아가 남편과 싸우다 집을 나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선우정아는 지난 20일 공개된 웹 예능 '조현아의 목요일밤'에서 자신의 신곡 '싸움(love war)'을 소개했다.
선우정아는 남편과 싸우다 노래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며 "누구나 살다 보면 이성을 내려놓고 싸우는 순간이 있지 않냐. 저는 일단 남편과 싸우고 나서 이 노래를 쓰게 됐다"며 "싸움으로 상처를 받은 서로를 치유하고자 자연스럽게 노래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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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우정아가 남편과 싸우다 집을 나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선우정아는 지난 20일 공개된 웹 예능 '조현아의 목요일밤'에서 자신의 신곡 '싸움(love war)'을 소개했다.
선우정아는 남편과 싸우다 노래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며 "누구나 살다 보면 이성을 내려놓고 싸우는 순간이 있지 않냐. 저는 일단 남편과 싸우고 나서 이 노래를 쓰게 됐다"며 "싸움으로 상처를 받은 서로를 치유하고자 자연스럽게 노래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남편과 싸운 이유에 대해서는 "이유가 없다. 개싸움이라 이유를 따질 수가 없다. 노래 가사에도 '이제 다 상관없어, 시작이 뭐였는지'라는 문구가 있다. 그러니까 싸우면서도 이유를 모른다. 우리가 왜 싸우기 시작했는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조현아가 "그 싸움의 엔딩은 어떻게 됐냐"고 묻자, 선우정아는 "제가 도망을 갔다. 실제로 노래 '도망가자'도 제가 도망갔던 또 다른 에피소드가 소재로 쓰였다. 제가 잘 도망간다. 회피형 인간"이라고 답했다.
선우정아는 "제가 그래도 목적지는 알리고 간다. 처음엔 그냥 잠수를 탔는데 그게 못 할 짓이다.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대충 어디에 있겠다는 문자를 남겨 놓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엔 싸웠던 공간으로 돌아가는 두려움이 컸다. 저희가 주먹다짐은 없었는데 각자 자기 주변으로 (물건을) 집어던지는 게 있다. 그래서 그 두려움을 글로 썼고, 그게 노래가 됐다"고 말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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