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버스 기사 4인 '도로 위 히어로즈'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의 모빌리티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가 심폐소생술로 70대 승객을 구조하거나 운전 중 발견한 화재 현장에서 뛰어드는 등 사회 곳곳에서 선행한 버스 기사 4인을 '도로 위 히어로즈'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9월부터 ESG 경영의 일환으로 '도로 위 히어로즈'를 선정해왔다.
기존에는 택시 기사만을 대상으로 '도로 위 히어로즈'를 선정했으나, 버스·대리·퀵/택배 기사 등 모빌리티 서비스 종사자 전체로 대상자를 넓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택시 기사에서 버스·대리·배달 기사로 도로 위 히어로즈 대상자 확대
카카오의 모빌리티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가 심폐소생술로 70대 승객을 구조하거나 운전 중 발견한 화재 현장에서 뛰어드는 등 사회 곳곳에서 선행한 버스 기사 4인을 '도로 위 히어로즈'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로 위 히어로즈에 선정된 기사들에게는 소정의 포상금과 상패 등이 전달됐다. 수상자들의 선행 사연을 담은 광고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버스 내에서 의식을 잃은 70대 승객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기사 △운행 중 발견한 화재 현장에서 즉시 소화기를 들고 달려가 소방차 10대의 역할을 한 기사 △일본인 관광객이 잃어버린 800만원과 비행기표를 찾아 돌려준 기사 △96년부터 20년 가까이 지역 사회에 기부를 이어온 기사 등 이웃에 모범이 되는 버스 기사 4인이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해 9월 심정지 승객의 생명을 살리고, 마약 범죄 수사에 기여한 택시 기사 2인을 첫 수상자로 선정한 이후, 올해 6월까지 총 12명의 모빌리티 업계 종사자가 도로 위 히어로즈로 선정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9월부터 ESG 경영의 일환으로 '도로 위 히어로즈'를 선정해왔다. 기존에는 택시 기사만을 대상으로 '도로 위 히어로즈'를 선정했으나, 버스·대리·퀵/택배 기사 등 모빌리티 서비스 종사자 전체로 대상자를 넓혔다. 이번에 선정된 버스 기사 4인은 도로 위 히어로즈 선정자를 확대해 진행한 첫 사례다. 지난 6월부터는 카카오의 사회공헌재단 카카오임팩트와 기부금을 함께 조성하며 규모를 확대하기도 했다.
한편,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차기 '도로 위 히어로즈'를 상시 제보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더 많은 모빌리티 업계 영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7일 '도로 위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를 열었다. 심사 후 제보한 대상자가 도로 위 히어로즈로 선정되면 제보자에게도 소정의 선물이 증정된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MaaS 사업실장은 "모빌리티 업계 전체 종사자로 도로 위 히어로즈 대상자를 확대하고, 선행을 상시 제보할 수 있는 홈페이지도 오픈한 만큼 더 많은 모빌리티 영웅들의 사연이 알려지고, 사회와 업계에 지속적인 울림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기범, 사업실패 전재산 탕진…"아내는 죽는다고 창가 매달려" - 머니투데이
- 김태호 PD, 이효리 파격 란제리에 당황…보아 "이건 방송 불가" - 머니투데이
- 추성훈, 후배에 5천만원 시계 선물했는데…"내 이름 대고 사기쳐" - 머니투데이
- '5억 CEO'가 찾는 女 이상형 "165㎝ 넘고 아침밥상 꼭 차려야" - 머니투데이
- 코요태 신지, 성형 전 모습 공개되자 '진땀'…"미안하다" 사과 - 머니투데이
- 뺑소니 차량에 쐈더니 '착' 붙었다…도망가도 찾아내는 이 기술 - 머니투데이
- 비트코인 위협하는 시한폭탄?…"4630조원 손실 가능성" 경고 나온 이유 - 머니투데이
- "현빈, 쫑파티서 술 마시다가…" 동료 배우가 술버릇 폭로 - 머니투데이
- "돈 부족" 은퇴하고 빚 더 늘었다…"고령층, 집값 떨어지면 큰 충격" - 머니투데이
- '꽃뱀사기 사건' 주병진 상처 여전…맞선녀도 울컥 "잊는 연습 필요"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