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지도부, 예천서 수해복구 지원…다음주까지 '봉사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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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1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경북 예천군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 당원이 참여하는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한다"며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를 전 당원 봉사 주간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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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고위당정협의회, 수해 피해 복구대책 논의
국민의힘은 21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경북 예천군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선다. 당은 이날부터 28일까지를 '전 당원 봉사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수해 복구에 당력을 모을 예정이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정희용 재해대책위원장 등 지도부 10여명과 청년 당원 30여명은 이날 경북 예천군 감천면 진평2리를 찾아 환경미화 등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한다.
오는 24일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주재 하에 당 소속 의원들과 보좌진, 당직자 및 당원들이 충북 청주시 일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어 오는 25일과 26일에는 김기현 대표 및 지도부가 호남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이철규 사무총장은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 당원이 참여하는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한다"며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를 전 당원 봉사 주간으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피해가 큰 3대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21일과 25일 등에 거처 집중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봉사 주간 동안 지도부가 집중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이다. 전국 모든 당협도 3개 권역으로 나눠 수해 지역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수해 피해 및 복구대책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대기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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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수정 기자 crysta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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