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히어로`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도 나섰다…호우피해 4억 지원

윤선영 2023. 7. 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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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임영웅과 그의 팬클럽이 집중호우 피해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2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집중호후 피해 지원을 위해 4억2600여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번 영웅시대의 호우피해 지원 기부는 스타의 나눔에 동참하는 것이다.

영웅시대는 지난해 3월에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2억6000만원을 모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으며 2020년 7월에는 수재민 지원을 위해 8억9000만원을 국내 NGO단체에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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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집중호후 피해 지원을 위해 4억2600여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트로트 가수 임영웅과 그의 팬클럽이 집중호우 피해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2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집중호후 피해 지원을 위해 4억2600여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들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공식 팬 카페에서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기부금은 온라인 기부 포털사이트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이날 사랑의열매로 전달됐다. 팬클럽 측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재민들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웅시대의 호우피해 지원 기부는 스타의 나눔에 동참하는 것이다. 앞서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지난 17일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영웅시대는 지난해 3월에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2억6000만원을 모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으며 2020년 7월에는 수재민 지원을 위해 8억9000만원을 국내 NGO단체에 기탁한 바 있다.

임영웅 외에 장민호, 영탁, 이찬원 등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기부금은 수해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된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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