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여행 강원→제주→전남…주말에 펜션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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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들은 1박2일 이상의 국내 숙박여행지로 '강원'을, 당일치기 여행지로는 '경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족·친척과는 숙박여행을, 친구·연인·친목모임과는 당일치기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숙박여행은 대부분 주말(59.5%)을 이용해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여행에 비해 친구·연인·친목단체·모임과 떠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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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우리 국민들은 1박2일 이상의 국내 숙박여행지로 '강원'을, 당일치기 여행지로는 '경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족·친척과는 숙박여행을, 친구·연인·친목모임과는 당일치기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숙박여행 비용은 회당 평균 22만원, 당일여행 비용은 6만5000원이었다.
숙박여행 떠날 때 1박2일·강원 선호
숙박여행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박2일'이 29.7%로 가장 많고, '2박3일'이 10%, '3박 이상'이 1.9%를 차지했다. 1회 평균 여행 지출액은 22만3922원이었다.
숙박장소로는 '펜션'(32.6%)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가족·친지집(20.6%), 호텔(17.1%) 순이었다.
국내 숙박여행은 대부분 주말(59.5%)을 이용해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은 26.1%, 명절연휴는 7.5%, 공휴일은 6.9% 순이었다.
여행 이유는 볼거리(22.7%)가 가장 많았고, 여행지에서 도착해서도 자연·풍경감상(86.1%)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용수단은 자가용(79.5%)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당일여행은 경기 선호…뒤이어 경남·경북
여행지 선택이유는 볼거리가 21.1%로 가장 많았고, 지명도가 15.8%, 이동거리가 14.6%로, 숙박여행에 비해 이동거리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일치기 여행 역시 가족(52.6%)과 함께 떠나는 이들이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친구·연인(43.4%), 친목단체·모임(2.9%) 순이었다. 여행 동반자수는 평균 3.3명이었다. 숙박여행에 비해 친구·연인·친목단체·모임과 떠나는 경우가 많았다.
1회 평균 여행 지출액은 6만4684원이었다.
당일치기 여행 역시 대부분 주말(79.7%)을 이용해 떠나는 경우가 많았다. 평일은 11.9%, 공휴일은 5.3%, 명절연휴는 3.1%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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