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피해 총 6억 기부…임영웅+영웅시대, 기부금 30억 돌파

마아라 기자 2023. 7. 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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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임영웅의 2억원 기부에 이어 집중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4억2600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2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팬클럽 '영웅시대'가 임영웅의 기부에 이어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4억2600여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17일에는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에 2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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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집중 호우 피해 지원에 2억 기부…팬클럽 영웅시대, 나흘만에 4.2억 모아 기부 동참
가수 임영웅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임영웅의 2억원 기부에 이어 집중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4억2600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2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팬클럽 '영웅시대'가 임영웅의 기부에 이어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4억2600여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영웅시대'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나흘 만에 무려 4억2600여만원을 모았다. 기부금은 피해 지역의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쓰인다.

앞서 17일에는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에 2억원을 기부했다. 이에 팬클럽이 스타의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직접 이번 기부를 마련했다.

이번 성금으로 인해 임영웅과 소속사, 영웅시대의 총 기부액은 총 30억원이 훌쩍 넘게 됐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3월에는 코로나 극복 성금으로 1억4500만원을 기부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수재민 돕기를 위해 약 8억9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어 2021년 12월에는 취약 계층을 위해 약 4100만원을 모금했고, 2022년 3월에는 경북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해피빈과 해피콩을 통해 약 2억6000만원을 모금했다.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매년 기부를 하기도 한다. 2021년에 2억8500만원, 2022년에는 2억1500만원을 기부했으며 올해는 1억5000만원 이상을 기부해 화제가 됐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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