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한 커닝햄, 미 대표팀과 연습 예정

이재승 2023. 7. 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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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턴스 최고 유망주가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을 준비한다.

 커닝햄은 지난 시즌 중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커닝햄은 완연하게 나아졌으며, 오프시즌부터 담금질에 돌입한다.

그도 이번 여름에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으나,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준비를 위해 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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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턴스 최고 유망주가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을 준비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의 ‘MotorCade’ 케이드 커닝햄(가드, 201cm, 100kg)이 부상에서 완전 회복했다고 전했다.
 

커닝햄은 지난 시즌 중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왼쪽 정강이를 크게 다친 그는 중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큰 부상을 당했던 만큼, 이후 돌아오지 못하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커닝햄은 완연하게 나아졌으며, 오프시즌부터 담금질에 돌입한다. 부상으로 지난 시즌에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기에 오프시즌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뛰어든다. 커닝햄은 이번 여름에 열리는 2023 농구 월드컵에 나서는 미국 대표팀을 상대하는 팀으로 나선다. 스파링파트너로 나서면서 경기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미국은 올림픽이나 월드컵에 앞서 대개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행사를 갖는다. 커닝햄은 미 대표팀의 훈련을 도우면서 자신의 경기력 회복에 나설 예정이다. 그도 이번 여름에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으나,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준비를 위해 고사했다. 부상으로 지난 시즌을 거의 소화하지 못했기에 소속팀에 좀 더 집중하기로 했다.
 

그는 지난 시즌 12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3.3분을 뛰며 19.9점(.415 .279 .837) 6.2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첫 시즌대비 나은 적응력과 좋은 기록을 자랑했다. 장신 가드인 그는 디트로이트가 자랑하는 최고 유망주이며 차기 팀의 기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여러모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가 건재하다면 디트로이트도 재건에 속도를 낼 수 있다. 커닝햄에게도 다음 시즌은 중요하다. 2024-2025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되기 때문. 다음 시즌이 끝나면 연장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연장계약이 당연히 예상되나 계약규모가 관건이다. 커닝햄도 좀 더 큰 규모의 계약을 당연하게 맺고자 한다면 가급적 다음 시즌에는 꾸준한 면모를 보일 필요가 있다.
 

한편, 커닝햄은 지난 2021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순위로 디트로이트의 부름을 받았다. 일찌감치 1순위감으로 지목을 받았다. 고교 시절부터 특급 유망주였던 그는 프로 진출 전 NCAA 오클라호마스테이트 카우보이스를 거쳤다. 대학 시절 27경기에서 평균 35.4분 동안 20.1점(.438 .400 .846) 6.2리바운드 3.5어시스트 1.6스틸을 올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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