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수해 책임회피 급급‥'관재' 진상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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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번 수해 피해에 대해 "같은 재난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수해 과정에서 나타난 '관재'의 진상을 밝히고 그 책임을 엄히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금 SNS에 '무정부 상태'라는 해시태그가 유행할 정도로, 수해 대응 과정에서 정부 여당이 보여준 무능과 무책임에 국민의 고통과 절망, 분노가 매우 크다"며 "그런데도 이 정부는 뼈저린 반성보다 책임 회피와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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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번 수해 피해에 대해 "같은 재난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수해 과정에서 나타난 '관재'의 진상을 밝히고 그 책임을 엄히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심의 둑이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라는 사실을 대통령과 정부 여당은 겸허하게, 엄중하게 받아들이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지금 SNS에 '무정부 상태'라는 해시태그가 유행할 정도로, 수해 대응 과정에서 정부 여당이 보여준 무능과 무책임에 국민의 고통과 절망, 분노가 매우 크다"며 "그런데도 이 정부는 뼈저린 반성보다 책임 회피와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특히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참사를 언급하며 "김영환 충북지사가 '일찍 갔어도 바뀔 것은 없었다, 1~2명의 사상자가 있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면서 "해외 순방 중 서울로 가도 상황을 바꿀 수 없다던 대통령실 발언과 똑같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는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자격도, 양심도, 책임감도 없는 모습'이라는 국민의 질타를 뼈아프게 받아들이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609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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