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차백신연구소, AI 기반 신약개발 경쟁 가열… 관련 MOU 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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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시장에 국내외 정보기술(IT) 대기업들이 대거 참전하는 등 경쟁이 한 층 더 치열해 지면서 AI 기반 항암백신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통해 관련 사업에 대한 확장성을 강화하고 있는 차백신연구소 주가가 강세다.
차백신연구소는 지난 5월 말 분당차병원과 AI(인공지능) 기반 항암백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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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 기준 차백신연구소 주가는 전일 대비 350원(7.58%) 오른 4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AI 신약개발 시장 규모는 2022년 6억98만달러(한화 약 8000억원)에서 연평균 45.7% 성장해 2027년 40억350만달러(약 5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집계에서는 국내에서도 52개 기업에서 총 88건의 AI 신약개발 협업을 수행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AI 기반 신약개발 열풍이 불고 있다. 구글은 단백질 구조 예측 플랫폼 '알파폴드2'를 선보이면서 신약개발 자회사 아이소포픽랩스를 설립했고 아마존과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기반 AI 신약개발 플랫폼 출시했다. 엔비디아는 AI 신약개발사 '리커전'에 5000만 달러(약 637억 원)를 투자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LG가 지난 19일 'LG AI 토크 콘서트 2023'을 열고 초거대 AI '엑사원(EXAONE) 2.0'을 활용한 신약개발 비전을 공개했다. 카카오는 카카오브레인을 통해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AI 헬스케어 분야에 뛰어들었다. 그중 AI 신약개발사 갤럭스에 전략적 투자했고, 사내 AI신약 연구팀은 지난 11일 단백질 구조 예측 프레임워크 '솔벤트'를 선보였다.
카카오는 카카오브레인을 통해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AI 헬스케어 분야에 뛰어들었다. 그중 AI 신약개발사 갤럭스에 전략적 투자했고, 사내 AI신약 연구팀은 지난 11일 단백질 구조 예측 프레임워크 '솔벤트'를 선보였다.
이와 관련해 차백신연구소가 주목받고 있다. 차백신연구소는 지난 5월 말 분당차병원과 AI(인공지능) 기반 항암백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차백신연구소의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과 안희정 분당차병원 병리과 교수팀의 병리 및 임상경험을 활용해 차세대 항암백신 후보물질을 도출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차백신연구소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AI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양사는 각종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새로운 신약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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