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특별전...‘써니’·‘한공주’·‘곡성’ 다시 본다[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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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을 위한 '천우희 배우 특별전'이 열린다.
'천우희 배우 특별전'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CGV 신세계경기점에서 개최된다.
'천우희의 발견, 성취, 도약'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선정된 3편의 영화는 '써니'(2011), '한공주'(2013), '곡성'(2015)이다.
28일 '한공주', 29일 '써니', 30일 '곡성'순으로 상영되는 '천우희 배우 특별전'은 전회차에 걸쳐 상영 후 천우희가 직접 참석하는 씨네토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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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배우 특별전’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CGV 신세계경기점에서 개최된다. 천우희의 대표작 3편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천우희의 발견, 성취, 도약’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선정된 3편의 영화는 ‘써니’(2011), ‘한공주’(2013), ‘곡성’(2015)이다. 뒤틀린 증오를 온몸으로 표현한 ‘써니’의 본드걸 상미는 대중들이 천우희를 기억하며 돌아보게 만든 작품으로 손꼽힌다.
끔찍한 사건을 겪은 소녀가 스스로를 치유하고 극복해 가는 과정을 묵묵하고 차분하게 담아낸 ‘한공주’는 천우희의 터닝포인트와 같은 작품이다. 감정의 굴곡을 얼굴 뒤로 감추며 담담하게 세상을 견디는 공주의 모습은 천우희를 통해 관객의 마음에 공진을 일으켰고, 이 영화로 천우희는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현실의 존재인지 허상인지 알 수 없는 무명이란 역할로 비밀스럽고 신비한 매력을 뽐낸 ‘곡성’은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출품되며 세계 무대에 천우희의 존재감을 드러낸 작품이다.
28일 ‘한공주’, 29일 ‘써니’, 30일 ‘곡성’순으로 상영되는 ‘천우희 배우 특별전’은 전회차에 걸쳐 상영 후 천우희가 직접 참석하는 씨네토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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