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돕자…안양시, 자매도시 충북 괴산에 인력·장비 지원

김인유 2023. 7. 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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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최근 폭우로 막대한 침수 피해를 본 충북 괴산군에 자원봉사 인력과 장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오전 장영근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을 괴산군에 파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괴산군민들이 하루빨리 수해의 상처를 추스르고 신속하게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면서 "안양시는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피해복구를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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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최근 폭우로 막대한 침수 피해를 본 충북 괴산군에 자원봉사 인력과 장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비피해 입은 괴산 조곡교 (괴산=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16일 충북 괴산군 조곡교 수해현장 모습. 2023.7.16 kcs@yna.co.kr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오전 장영근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을 괴산군에 파견했다.

또 쓰레기 집게차 1대, 살수차 2대, 방역차 5대 등 장비도 지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괴산군민들이 하루빨리 수해의 상처를 추스르고 신속하게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면서 "안양시는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피해복구를 돕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괴산군과 1996년 자매결연을 하고 꾸준히 교류 중이다.

한편, 지난 15일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충북 괴산·보은, 충남 공주 등에 큰 피해가 발생해 현재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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