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장관, 서울 영동전통시장 수해 대비 상황 점검나서

상인 만나 어려움 청취…수해 대비 상황 점검 및 상인 격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부산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배수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기사는 사진과 무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1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서울 영동전통시장을 방문해 수해 대비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주말 집중호우 예보에 대비 상황과 수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울 영동전통시장은 지난해 8월 서울 강남지역 집중호우로 시장 점포 29곳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를 입었다. 현재는 복구가 완료돼 정상 영업 중이다.

이영 장관은 시장 곳곳을 돌며 수해 당시 방문했던 피해 점포를 다시 찾아 복구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들었다. 현재 영업 상황을 파악하는 등 상인들과 소통했으며 점포 차수판 설치 및 맨홀 교체 현장을 살펴봤다.

이영 장관은 시장 정상화에 노력하신 상인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올해도 이상기후로 예상되는 지역별 집중호우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