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단 대기질 사물인터넷으로 관리한다…부산에 지원센터

차대운 2023. 7.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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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산업단지 내 대기오염 물질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입주 기업에 알려주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센터는 사물인터넷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산업단지 내 대기오염 물질 확산 상황을 실시간 측정·분석하고 관련 정보를 기업들에 곧바로 제공한다.

센터는 또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대기오염 물질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집진기 등 배출 저감 설비 성능 평가, 설비 개선 실증,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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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평·장림산업단지 환경개선 지원센터 옥상에 설치된 모니터링 센서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산업단지 내 대기오염 물질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입주 기업에 알려주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부산 신평·장림산업단지에서 '산업단지 환경 개선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센터는 사물인터넷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산업단지 내 대기오염 물질 확산 상황을 실시간 측정·분석하고 관련 정보를 기업들에 곧바로 제공한다.

센터 구축에는 국비 99억원 등 총 189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산업부는 새 체계를 통해 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대기오염 상황에 경각심을 갖고 대응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센터는 또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대기오염 물질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집진기 등 배출 저감 설비 성능 평가, 설비 개선 실증,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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