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상 인비테이셔널 ‘공격 골프’ 화끈…1R 버디 635개 역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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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출전 선수들의 화끈한 공격골프가 버디풍년을 이끌어내고 있다.
20일부터 충남 태안의 솔라고CC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스트로크 방식이 아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20일 열린 1라운드에서는 147명의 출전선ㄴ수가 모두 635개의 버디와 7개의 이글을 잡아냈다.
635개의 버디는 이번 대회 1라운드 역대 최다버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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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태안)=김성진 기자] KPGA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출전 선수들의 화끈한 공격골프가 버디풍년을 이끌어내고 있다.
20일부터 충남 태안의 솔라고CC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스트로크 방식이 아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파-파를 기록하는 안정된 운영보다는 보기를 해도 버디를 잡으면 포인트를 얻을 수 있어 선수들이 공격적으로 핀을 노리게 된다. 이 방식은 이글은 +5, 버디는 +2점이지만 파는 0점, 보기는 -1점이다. 더블보기 이상은 모두 -3점이라 최악의 경우 더블보기 이상을 해도 더 이상 감점되지 않는다.
1라운드에서 선두에 오른 황도연은 버디만 9개를 잡아내며 +18점으로 선두에 올랐고, 2위인 이창기도 버디 9개(18점)에 보기 2개(-2점)으로 16점을 기록했다. 1라운드 공동 6위에 랭크된 이정환은 11번홀 이글로 한홀에서만 +5점을 얻어냈다.
20일 열린 1라운드에서는 147명의 출전선ㄴ수가 모두 635개의 버디와 7개의 이글을 잡아냈다. 635개의 버디는 이번 대회 1라운드 역대 최다버디다. 종전은 1회 대회였던 2020년 당시 609개였다. 이후 2021년 564개, 2022년 604개가 나왔다.
모든 라운드를 망라할 경우 2021년 2라운드에서 639개의 버디가 나와 최다 버디 라운드로 남아있다. 이번 대회 1라운드가 역대 2위다.
이글은 2020년 1라운드에서 나온 31개가 최다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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