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 태풍 독수리 발생…'기차 탈선' 위력으로 대만행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7. 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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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독수리(Doksuri)가 21일 오전 발생했다.

이 태풍은 강도 '강'으로 강도를 높이면서 대만 방면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수리는 25일 오전쯤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70㎞ 인근까지 이동하면서 강도 '강'까지 발달할 전망이다.

기상청 '태풍 강도 분류'에 따르면 강도 '강'은 기차가 탈선할 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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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향 가능성은 아직 확인 안 돼"
(기상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제5호 태풍 독수리(Doksuri)가 21일 오전 발생했다. 이 태풍은 강도 '강'으로 강도를 높이면서 대만 방면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간접 영향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독수리는 이날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30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중심 기압은 1002h㎩, 최대 풍속은 시속 65㎞, 강풍 반경은 약 300㎞다.

이 태풍은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 11㎞씩 이동 중이다.

독수리는 25일 오전쯤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70㎞ 인근까지 이동하면서 강도 '강'까지 발달할 전망이다.

기상청 '태풍 강도 분류'에 따르면 강도 '강'은 기차가 탈선할 위력이다.

독수리의 국내 영향 가능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아직 국내와 멀기 때문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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