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뎁, 산자부 월드클래스플러스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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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월드클래스플러스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월드클래스 후보기업 R&D(연구개발)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유망 중견기업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방면의 전략을 함께 제시하고 이를 지원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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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노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월드클래스플러스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월드클래스 후보기업 R&D(연구개발) 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유망 중견기업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방면의 전략을 함께 제시하고 이를 지원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술력, 수출경쟁력, 안정성 등 기업 전반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이노뎁 측은 '안전하고 스마트한 현실을 만드는 세계 최고의 보안기술 기업'이라는 주제로 오는 2027년까지 향후 5년 간 성장계획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특히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해외 주요 경쟁사의 동향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연구 개발 계획을 제안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노뎁은 지난 수년간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중·남미, 동남아 공공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전략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으로확장성과 유연성을 가진 제품을 통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의 지원 기간인 2025년까지 지원되는 정부 지원금과 자체 R&D 예산을 활용해 ▲영상 전송, 저장 고속 처리 기술 ▲영상·센서 데이터의 복합 AI(인공지능) 분석 기술 ▲머신러닝옵스(MLOps) 학습 프레임워크 MLOps복합 이벤트 자동 정의, 감지, 대응 엔진 개발을 통해 통합플랫폼(USP)을 구성하는 핵심 기술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이노뎁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이미 국내 물리보안 공공 시장에서 우수한 사업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관련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제는 해외 시장으로 적극 진출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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