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예천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 23일 고위당정서 피해 지원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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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이 전국적인 폭우 피해로 악화한 민심을 수습하고 피해자 지원 등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21일 폭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한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는 23일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수해 피해 지원 및 복구 대책을 논의한다.
협의회에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자 지원 복구, 재발 방지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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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이 전국적인 폭우 피해로 악화한 민심을 수습하고 피해자 지원 등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21일 폭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한다.
국민의힘은 또 이날부터 28일까지 일주일을 전 당원 봉사 주간으로 지정해 수해 지역 민심에 다가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큰 피해를 본 경북·충남·충북 등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오는 23일 오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수해 피해 지원 및 복구 대책을 논의한다.
당에서는 김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 주요 지도부 인사가 참석하고 정부에선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자리한다.
협의회에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자 지원 복구, 재발 방지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수해로 인한 농산물 피해와 수급 방안 등도 논의할 전망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수해로 인해서 농작물 피해도 심하고 거기에 따라서 농수산물의 유통과정이 문제가 있는지도 살펴보고 종합적으로 수해 관련된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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