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중대사·동아태차관보 이메일 中해커에 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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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컬러스 번스 중국 주재 미국 대사와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이메일 계정도 중국 연계 해커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해킹 사건을 잘 아는 복수 소식통에 따르면 번스 대사와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해킹 대상 가운데 국무부 최고위급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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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컬러스 번스 중국 주재 미국 대사와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이메일 계정도 중국 연계 해커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12일 美 정부 기관을 포함한 약 25개 기관 이메일 해킹 사건이 처음 알려진 이후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에 이어 고위 당국자 3명의 피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해킹 사건을 잘 아는 복수 소식통에 따르면 번스 대사와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해킹 대상 가운데 국무부 최고위급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그의 고문단은 직접적인 해킹 공격에 노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메일이 기밀은 아니지만, 최근 잇따른 바이든 행정부 고위 당국자들 방중 계획이나 미·중 관계 내부 정책 논의 등과 관련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진단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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