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빌보드 200’ 역대 최다 1위 女 아티스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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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또 최초의 기록을 써냈다.
해당 차트에서 통산 12번째 1위에 올랐던 스위프트는 이로써 역대 '빌보드 200' 1위에 가장 많이 오른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스위프트는 이외에도 빌보드에서 많은 기록을 세웠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 2018년 'Reputation Tour' 이후 5년만에 글로벌 투어 'The Eras Tour'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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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또 최초의 기록을 써냈다.
유니버셜 뮤직은 21일 테일러 스위프트가 최근 발매한 재녹음 음반 ‘스피크 나우-테일러스 버전(Speak Now-Taylor's Version)’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해당 차트에서 통산 12번째 1위에 올랐던 스위프트는 이로써 역대 ‘빌보드 200’ 1위에 가장 많이 오른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스위프트는 이외에도 빌보드에서 많은 기록을 세웠다. 그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최초로 1위부터 10위를 석권한 가수, 가장 많은 빌보드 ‘핫100’ 진입 곡을 보유한 여성 아티스트(212곡), 1년 안에 3개 앨범을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린 최초의 여성 아티스트다.
‘스위크 나우-테일러스 버전’은 2010년 발매한 동명의 음반을 재녹음해 발매한 음반이다.
이번 앨범은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남다른 기록을 만들었다. 스포티파이 역사상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컨트리 앨범이자 올해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앨범으로 올라섰다.
해당 앨범 판매량은 71만 6000장으로 올해 최다 판매량이다. 기발매 앨범을 다시 녹음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미발매곡이었던 ‘아이 캔 씨 유(Taylor’s Version) (From The Vault)’는 빌보드 핫 100 차트 5위로 데뷔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 2018년 ‘Reputation Tour’ 이후 5년만에 글로벌 투어 ‘The Eras Tour’에 나섰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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